노철래 국회의원은(새누리당, 법사위) 15일, 퇴촌면 소재 광수중학교 특별실 증축 예산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수중학교는 1961년 개교 이후 2차례 증축사업을 추진했으나 여전히 3층 규모의 좁은 면적으로 인해 학생중심 교육환경 구성이 어려워,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적 교육과정에 필요한 특별실 및 부대시설 설치가 매우 시급했다.

노 의원은 광수중학교의 애로사항을 인지하고 교육부에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설득을 반복한 끝에 11억 2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최종 확보하게 됐으며,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현재 증축중인 학생식당 3층과 4층에 어학실, 기술실, 시청각실, 음악실, 화장실 등의 특별실과 부대시설을 내년 7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의원은 “창의적인 의사소통 시스템의 어학실, 충분한 체험활동의 기술실, 디지털·ICT교육의 시청각실, 음향·방음 등 특수시설의 음악실 등이 설치되면 도시지역과 교육격차 해소는 물론 학생들을 위한 충실하고 행복한 교육과 학부모의 사교육에 대한 고민이 덜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