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재)노인의료나눔재단이 시행하는 ‘2015년 저소득층 노인 무릎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후원병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노인의료나눔재단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 되는데, 참조은병원은 오랜 경험과 전문성으로 해당분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과 범위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의료급여수급자 1종, 2종과 전국가구 평균소득 하위 40% 노인을 대상으로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인공관절수술과 관련이 없는 질환 치료비 및 상급병실 입원료, 선택진료비, 간병비, 영양제 등은 제외되며, 의료급여수급자 1종은 30만원, 2종은 50만원, 저소득층 노인은 150만원 한도로 지원이 된다.

신청방법은 전국 시/군/구 보건소나 대한노인회(연합회/지회)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심사를 거쳐 수술지원 결과를 통보하는데, 통보 후 3개월 이내에 수술이 진행되지만 지원대상 선정 통보 전에 수술 받는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참조은병원 안준환 원장은 “노인에게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무릎관절질환에 대해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부담을 덜어드리는 뜻 깊은 사업이다.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후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힘들게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참조은병원 원무과에 문의하거나 노인의료나눔재단, 광주시보건소에 유선상으로 접수 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참조은병원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함께 건강강좌 등 지역사회의 건강증진활동에 적극 참여, 상호 지원키로 하였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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