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도시관리공사(사장 안병균)는 지난 4월 30일부터 3일간에 걸쳐 총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센터체육동 수영장 샤워실 바닥교체 및 회원 자동 입·출입장치 공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수영장 바닥이 미끄러워 회원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왔으나, 이번에 화강석으로 교체 하므로서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포츠센터는 개관이후 이용회원이 꾸준히 증가하여 일일 3천여명이 이용함에 따라 회원들이 불편이 있었으나,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앞으로는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이용에도 편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불편사항 등 각종 의견을 청 취하기 위해 안내데스크 옆에 별도로 고객상담실도 설치했다.

센터 관계자는 개관 4년차를 맞은 문화스포츠센터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추진하여 연간 1억원의 운영비용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금년 3월부터는 시행한 셔틀버스 운행을 축소하는 등 꾸준하게 추진해 온 예산절감 예산으로 이번 시설개선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안병균 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스포츠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