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부모폴리스(단장 김연지)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 디뎠다.

학부모폴리스는 2013년 첫해를 시작으로 올해 3기째로 광주시 중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로 구성되어 9개 중학교 총 34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학부모폴리스에서는 학교 내 쉬는 시간은 물론 점심시간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하굣길 캠페인을 실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학부모폴리스의 활동이 전개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연지 단장은 “학교와 경찰 그리고 학부모폴리스가 힘을 합쳐 내 아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경찰서에서 지난 16일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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