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여자중학교(교장 김인화) 발명영재학급 개강식이 15일 수요일에 개최되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대상자 19명의 발명영재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20명 등이 참석했다.

경화여자중학교 발명영재학급은 2010년 경기도교육청지정 발명영재학급 운영학교로 출발하여 70여명의 학생을 수료시켜 경기도 발명영재교육 산실로 성장하였다.

현재 1, 2학년 1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1년간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발명프로젝트, 과학, 영어 분야를 중점으로 자문위원과 지도교사, 멘토 등 10명의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의 지도아래 교육이 이루어진다.

경화여자중학교 김인화 교장은 축사를 통하여 “자신만을 위한 인재가 아닌 서로 협력하고 도우며, 작게는 내가 포함된 이 사회, 넓게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영재가 되길 원하며, 그런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교육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화여자중학교 발명영재학급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하여 영재성을 지닌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능력을 마음껏 개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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