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지역의 영재교육대상학생들이 모여 배움을 나누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교육장 정수근)은 20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관찰추천 선발 과정을 거쳐서 선발된 광주․하남지역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40명 중학교 1학년, 2학년 40명의 학생이 영재교육원에 입학하였고, 개강식을 함께하기 위해 참석한 교사 및 학부모 120여명 축하와 격려 속에서 차분히 진행되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앞으로 1년 동안 과학․수학 심화활동과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는 교과활동과, 창의적 산출물 제작 활동, 주제별 체험학습, 영재 캠프, 봉사활동, 초청 특강, 상담 활동 등으로 구성된 교과외 활동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영재학생들과 영재학부모님들,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영재교육과 가치지향적 비전’ 이라는 주제로 경기과학고 오정현 선생님의 특강이 있었다.

오정현 선생은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자신에게 맞는 가치지향적 비전을 가져야한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올해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우리 영재교육원에서의 경험들이 잠재적 능력이 뛰어난 영재학생들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며, 모든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학생은 “영재교육원에 입학하여 개강식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도 기쁘고 한편으로 영광이라 생각 하며 앞으로 영재교육원 생활이 기대 되며, 모든 활동에 열심히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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