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에서는 19일 중학교 교감, 상담부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 및 운영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2015년 새롭게 구성한 43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과 22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의 담당교사들이 학교별 맞춤형 상담을 위한 세부추진 계획을 세웠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상담에 관한 전문교육을 이수한 지역의 우수 인재로, 명예교사로 위촉되어 학교상담교사의 업무에 협조하면서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경험하는 여러 가지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수근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노력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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