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 청소년 아트 프로젝트 “who am I” 전시회에 광주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사진작품을 전시했다.

<청소년 아트 프로젝트 “who am I”>는 여성가족부와 중앙대학교가 주관하고 신세계백화점 후원해 전국에서 선발된 학업중단청소년 및 중·고등학생 31명의 다양한 삶을 문학, 사진, 영상, 음악 등 예술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그들의 꿈이 아름답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한 프로젝트 사업으로써, 지난 해 10월부터 올 해 1월까지 5개월 간 중앙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에 선발된 광주시 청소년 김00(가명, 17), 이00(가명, 17)은 2014년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교밖 청소년지원사업에 참여해 해외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멘토링 그리고 스마트교실을 통해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다.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마련해 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진로 상담 및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자신감을 가지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광주시민과 함께 돕고 있다.

한편, 청소년 아트 프로젝트 “who am I” 전시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7일간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 2층에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전시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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