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소미순)는 최근 크고 작은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각 읍면동에 산재되어 있는 경로당 화재보험 가입 실태 확인 결과 현재 관내 경로당(마을회관)은 261개소 중 107개소만이 화재보험에 가입되어 41%미만의 저조한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상시 이용하는 경로당은「사회복지사업법」제34조 등에 따라 의무적으로 화재보험을 가입해야하는 만큼 광주시에 적극적인 홍보 및 권장을 통하여 화재보험이 가입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경로당(마을회관)은 주로 고령의 노인분들이 이용하는 장소로써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움은 물론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사전에 전기․가스 등 화재발생 위험시설물을 점검하고 특히소화기 사용법과 긴급대피요령 등 화재예방 교육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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