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27일 장애학생의 취업지원 및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하고 12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진로직업박람회에는 60여개(간접참여기업포함)의 구인업체와 6개 지역(광주, 하남, 여주, 이천, 용인, 양평) 150여명의 장애학생 및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였으며, 취업 및 실습을 위한 면접 부스 운영, 진로상담, 직업체험,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컨설팅, 학부모 대상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6개 지역의 8개 지역장애인복지관(성분도복지관, 하상장애인복지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강변바리스타아카데미, 양평드래곤카페, 이천카페드립과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교육 및 취업 지원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하여 장애학생들이 면접을 잘 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진로직업지원을 위하여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하여 설치되었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아실현 및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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