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벌초등학교(교장 윤상매)부설 영재학급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과학아! 놀이야!’ 일일형 영재과학 집중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집중 캠프는 경기도교육지원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읍면지역 영재 학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양벌초 영재학급 학생 50여명이 공동체 캠프를 통해 협력하는 자세, 리더쉽 배양, 잠재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기간 동안 직접 가을하늘의 별자리를 망원경으로 살펴보는 ‘천문과학 캠프’와 발명가로서의 꿈을 키우는 ‘발명과학 캠프’그리고 과학적 창의적으로 다양한 장치를 설계하는 ‘골드버그 창의과학 캠프’를 진행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영재성을 개발하였다.

양벌초 영재학급 이모 학생은 “밤하늘의 별을 망원경으로 직접 보니 아름다웠고 골드버그를 협동해서 설하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라고 말했다.

또 영재학급 학부모 김모학생은 “학교에서 캠프 활동을 하니 안전사고도 안심이 되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학생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양벌초 영재학급 집중캠프는 영재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협동할 줄 아는 미래리더로 자라나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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