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초등학교(교장 이승무)는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사업인 “ 2014년 주말 건강체험 한마당”을 실시했다.

광남초등학교는 광주하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교육거점학교 및 성인권중심학교로 지정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보건교과 성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의 행사는 학교보건교육의 연장선으로 학교에서 배운 보건교육 내용을 양성평등, 음주흡연예방, 성교육, 응급처치의 네 영역으로 분류하여 체험활동 중심의 부스를 운영했다.

학교에서는 부모님을 동반한 28가족 87명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운영진으로 경기도교육청 건강사업팀 보건교육 강사 10명과 전은경 장학사가 참석했다.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님은 9시부터 12시 30분까지의 활동시간이 짧다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다음에도 이 행사에 꼭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 학부모님은 소감문을 통하여 “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어떤 교육이 이루어지는지, 우리 아이는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함께하며 알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더 즐거웠고 직접 체험을 하면서 공부를 하니 훨씬 쉽고 신이 났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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