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 방위협의회(의장 김영학) 위원들은 지난 24일, 파주시 소재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 등을 방문해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최근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기화로 선전포고를 거론하며 연일 위협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 실시돼 긴장감이 감도는 견학이 되었다.

견학은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 대북전단살포지 방문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최근의 상황을 반영하듯이 진중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안보견학에서 김영학 의장은 “우리지역과 주민생명을 수호하기 위해 안보에 대한 경각심은 아무리 높아도 모자랄 것이며 이번 견학을 통해 다시 한번 국가안보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앞장서 지역방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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