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14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2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목표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훈련과 지역특성 민방위훈련으로 실시했다.

22일 10시에는 3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화재대피훈련”을 광주터미널 이프라자(이마트) 건물에서 화재경보기 발령과 함께 대피훈련을 시작해 소화기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오포읍 고산리 우림아파트에서 안전한국훈련과 연계, “지역특성 민방위훈련”에 150여명이 참가해 민방위대피훈련과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23일에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문제해결형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풍수해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해 풍수해를 가상한 단계별 재난상황 메시지 부여에 따른 담당부서와 유관기관별 조치사항 발표, 토의를 병행해 실전대응역량을 제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재난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함은 물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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