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방위협의회(위원장 조성환)는 지난 20일 국방부 유해발굴단과 육군 제3879부대 1대대 대원 등 100여명이 초월읍 소재 무갑산 일대에서 6.25 전쟁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채 아직도 홀로 남겨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군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피자와 음료수)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6.25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 6.25 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돼 2003년 종결될 예정이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매년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주시 일대 유해발굴 작업은 지난 9월부터 시작했으며 초월읍 무갑산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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