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21일 06시 공무원 비상소집발령 및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3일까지 2박 3일간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광주하남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72개교와 사립유치원까지 참여하며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과 학부모까지 폭넓게 참여하여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체험학습 안전사고 대응훈련, 화재 시 대피훈련, 집단 식중독 대처훈련 등을 실시한다.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번 훈련에서는 특히 학교현장의 대응훈련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학생들의 흥미 유발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놀이형 훈련 프로그램도 도입되었다.

정수근 교육장은 다시는 교육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광주하남 교육가족 모두가 동참하여 보다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훈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훈련 실시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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