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부문, 경안초 강서영, 광주고 김현수 환경부장관상 수상

경안천시민연대(대표 강천심)가 경기, 서울, 인천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맑은물지킴이 경안천 한마당을 경안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청석공원에서 개최했다.

경안천 한마당은 팔당상수원의 수질개선 및 청정광주를 만들기 위해 물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깨끗한 경안천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그림 및 글짓기 대회를 2005년부터 실시해 왔다.

미술협회와 너른고을문학에서 심사 결과 그림부문에는 경안초 3학년 김여겸, 광남중 1학년 안효정 학생과 글짓기 부문에는 경안초 3학년 강서영, 광주고 1학년 김현수 학생이 환경부 장관상을 각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입상한 그림전시와 경안천의 사진 전시, 에코백 만들기, 저탄소 녹색성장 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폐자재를 이용해 만든 악기를 연주하는 인간·쓰레기 밴드의 공연과 악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시장, 소미순 시의장, 설애경 시의원,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대표, 정창우 홍보국장, 방세환 전 사무국장, 참가자 및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가 주최, 경안천시민연대 주관하고, 환경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국수자원공사, 환경관리공단이 후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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