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초등학교(교장 이승무)에서는 23일 그동안 광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용돈을 절약하여 모금한 사랑의 동전을 전교임원들이 광남초등학교 학생을 대표하여 전달 했다.

이번 사랑의 동전 모금은 그동안 생각해 보지 못하였던 세계 여러 나라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전교 어린이회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광남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모아온 사랑의 동전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하였다.

이번 모금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부모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 시절의 경험이 앞으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광남초등학교 이승무교장은 “책에서만 얻는 지식이 아닌 삶에서 배움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며 “광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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