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종면은 1천 7백여 남종면민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축제인 “제14회 남종면민의 날” 행사를 분원리에 있는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을 비롯, 박광서·장동길 도의원, 시의원, 남종면 유관기관 단체장, 남종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분원리 노인회의 실버댄스와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난타 연주가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는 400M계주를 비롯, 줄다리기, 줄넘기, 족구 등 4종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14개리를 청팀과 백팀 두 팀으로 나누어 어르신들과 모든 면민이 함께 즐기는 친선경기와 오락프로그램을 마련, 서로간의 승패를 떠나 면민의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주민화합 노래자랑에서는 총25명의 참가자가 숨은 실력을 발휘해 멋진 노래솜씨를 뽐냈고, 검천3리 김종철(48)씨가 『안동역에서』를 불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영흠 남종면 체육회장은 “제14회 남종면민의 날을 맞이해 남종면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 고취로 더욱 살기 좋은 남종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6회 퇴촌면민의 날 개최>

광주시 퇴촌면은 1만 3천여 퇴촌면민의 친목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축제인 “제6회 퇴촌면민의 날” 행사를 지난 19일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소미순 시의회의장을 비롯, 박광서·장동길 도의원, 시의원, 퇴촌면 유관기관 단체장, 퇴촌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퇴촌남종면주민자치센터의 사물놀이, 민요 동호회 공연이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4종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퇴촌면 선수들은 국사봉팀, 해협산팀, 앵자봉팀, 팔당호팀으로 나누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종합우승은 앵자봉팀, 준우승은 팔당호팀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주민화합 노래자랑에서는 총10명의 참가자가 숨은 실력을 발휘해 멋진 노래솜씨를 뽐냈고, 광동1리 강진희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이창일 퇴촌면 체육회장은 “면민의 날이 퇴촌면민의 체력증진 및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 고취로 면민이 하나되는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면민이 더욱 살기 좋은 퇴촌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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