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암읍은 2만 4천여 곤지암읍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제2회 곤지암읍민의 한마음 체육대회”와 765kv 신경기변전소 광주후보지 결사반대를 외치는 “신경기변전소 반대 규탄 결의대회”를 지난 13일 곤지암읍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공연으로 곤지암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펼치는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다이어트댄스 공연후 신경기변전소 반대 결의대회가 이어졌다.

결의대회 직후 이루어진 체육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등 6종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각 마을을 대표해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종합우승은 곤지암 1리~7리인 1팀이, 가장 열띤 응원과 마을의 단합을 보여준 화합상은 삼합리·유사리·건업리로 구성된 4팀이 차지했다.

이어 난타, 섹스폰연주 등 특별공연 및 주민화합 노래자랑으로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주민이 다함께 흥겹게 즐긴 가운데 대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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