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상우)의 사랑의 가위봉사단은 인천 옹진군 백령면 진촌1리 마을을 방문하여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촌1리 다목적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미용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으시는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랑의 가위봉사단 회장(배기숙)은“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봉사자로서의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오지·도서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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