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황명주 의회행정복지위원장과 현자섭 의원은 곤지암읍 삼합리 주민 10여명과 함께 지난 12일(화) 양평군 강하체육공원에서 개최한 전수리일원 양평 신경기변전소 후보지 결사반대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동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한국전력공사의 765kv 신경기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곤지암읍 삼합리 지역이 예비 후보지로 선정된데 대하여, 중복규제와 함께 변전소 후보지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를 제외시키기 위한 대책방안을 모색코자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함께한 황명주 위원장은“ 2만 4천여 곤지암읍민과 더불어 30만 광주시민의 뜻을 모아 변전소와 송전선로 건설사업 예비 후보지에 곤지암읍 삼합리 지역이 포함된데 대하여 다시 한번 결사적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며, 한국전력공사는 광주시민의 요구를 심사숙고하여 앞으로 후보지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한편, 광주시의회에서는 지난30일 제230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소미순 의장 등 9인 의원의 공동발의로『765kv 신경기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사업 예비 후보지 제외 촉구 결의안』을 상정하여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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