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소원성취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비스를 진행했다.

‘소원성취 지원사업’은 전국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정에 1인당 28만원의 소원성취 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복지회관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중 본 행사에 적합한 3명의 독거어르신이 선정됐다.

그에 따라 암치료를 받고 있는 두 분의 어르신에게는 치료에 필요한 약품과 통원치료에 필요한 교통비를 지원했고 지하수가 말라 식수공급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생수업체를 연결, 생수를 지원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서모 어르신(퇴촌면)은 “오랜 암 치료에 마음도 많이 지치고 병원을 오가느라 교통비 부담이 컸었는데 이런 큰 도움을 주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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