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율방재단은 인명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종면 삼성리 팔당호에서 수난구조훈련 및 팔당호 하천 정화활동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풍수해 재난 사고를 대비해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사고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으며 자율방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고무보트, 스쿠버장비를 이용 팔당호 수심 깊은 곳에 정체되어 있는 폐타이어를 비롯, 투망, 고철 등 각종 쓰레기와 부유물 3톤가량을 수거해 깨끗한 하천 살리기에 동참했다.

자율방재단 이정국 단장은 “내고장의 환경과 재난은 내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지역의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재난대비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 진정한 시민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더욱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율방재단은 재난예찰·예방·복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단체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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