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2일 초․중․ 고․학교장 67명을 대상으로 부천대학교 전성수 교수를 모시고 ‘최고의 공부 유대인의 학습법 하브루타’라는 주제로 광주하남 교장 클러스터 협의회 연수를 진행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입시 중심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의 개별적 성장을 돕는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며 “학생들이 참된 배움을 체험하고, 탐구하고, 표현하는 능동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강의를 통해 전성수 교수는 그 동안 듣고 외우고 시험보고 잊어버리는 우리의 교육방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짝을 이루어 대화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학습법은 하나의 정답을 다양한 해답으로, 듣는 교육을 묻는 교육으로, 고립된 공부를 소통하는 공부로, 타율적인 교육에서 자기 주도적인 공부로 바꿀 수 있는 우리 교육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핵심 비결이다. 또한 인성과 창의성에 탁월한 교육방법이라고 열띤 강의를 펼쳐 나갔다.

앞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경기혁신교육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실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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