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들은 제7대 원구성이 원만하게 합의되지 못하고 파행으로 끝나게 됨을 애석하게 생각하며, 광주시민들게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시의회 7대 원구성이 5:4의 의석수에 따른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원만하게 타협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제7대 첫 임시의회가 열리기전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과 만나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으나 허사였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당인 새누리당이 의장을 맡는 것은 합리적이고 부의장은 2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맡고, 양 상임위원회를 각각 전후반기 교차로 맡는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새누리당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당인 새누리당이 의장과 상임위원회 2석을 맡고 부의장만 새정치민주연합이 맡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서로의 안을 가지고 사전협의를 하였고 누차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원구성을 촉구하였으나 완고한 새누리당의 원구성 전략은 변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 붙였습니다.

상생과 화합으로 출발하여야 할 제7대 원구성이 원만하게 합의되지 못하고 파행으로 끝나게 되었음은 전적으로 새누리당에게 그 책임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시의회 시의원들은 제7대 원구성을 위한 임시의회에 참여하지 않을 것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시의원들은 합의되지 않은 제7대 광주시의회의 어떠한 의회직도 맡지 않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의원들은 더 낮은 자세로 광주시민의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현장정치를 강화하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7대 광주시의원 일동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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