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30일 14시에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담당자 69명을 대상으로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들의 인터넷 중독 실태, 문제점 및 대책방안”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하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팀 사회복지사 이은주 강사님을 초청하여,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정수근 교육장은 “최근 학생들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방법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아동팀(담당자 이은주)에서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실태, 문제점 및 대책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였고, 또한, 다양한 동영상 및 사진 자료를 제공하여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내용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A 중학교 담당자는 “평소 인터넷 중독에 대해 심각하게 체감하지 못했는데, 실제 인터넷 중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듣고 나니, 학교 현장에서부터 학생들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인터넷을 올바르고 건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강의 소감을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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