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남초등학교(교장 이승무)는 지나 11일 학생들에게 교과 수업 외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갖도록 하기 위해 영어 말하기 대회 및 영어 노래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영어 페스티발 주간의 일환으로 6월 9일(월)부터 6월 13일(금)을 페스티발 기간으로 정하고 영어 수업시 교과 외의 활동을 함으로써 영어에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11일에 진행된 영어 말하기 대회 및 영어 노래 부르기 대회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다목적실에서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응원하러 온 교사, 학부모, 참가 학생의 친구들이 많이 참석하였기에 다목적실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이승무 교장은 “영어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본교에서 지속적으로 크게 개최하고 있는 영어 말하기 및 노래 부르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이 기회를 통해 영어에 더 친숙해지고 더 큰 자신감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말하기’는 ‘My Dream’(나의 꿈)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그 꿈을 이뤄나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에 대해 영어로 설명하는 것으로 이루어졌으며 ‘노래 부르기’는 팀별로 자유롭게 곡을 선택하여 영어 가사 전달에 신경을 써서 노래를 불렀다.

어느 한 팀 빠지지 않고 모든 팀이 매우 열심히 준비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대회는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고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참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아울러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광남 교육가족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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