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5월 30일(금)에 전 유아를 대상으로 ‘알뜰 시장놀이’ 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놀잇감, 책, 작아져서 입지 않은 옷과 신발 등을 지원받아 재활용하였다.

일주일 동안 물품을 수집하여 장난감 가게, 옷가게, 분식집, 문구점, 야채 가게, 과일 가게, 헌책방 등을 구성하였다. 학부모들이 가게의 주인으로 참여해 더욱 시끌벅적한 시장놀이가 되어 학부모와 유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놀이를 통해서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도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으로 재사용할 수 있고, 물건을 계획하여 구입해보는 경험을 통해 화폐의 쓰임새, 합리적인 소비와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승무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직업의 기초적인 의미를 이해하고 간단한 경제 활동에 참여하면서 소비자의 역할과 책임을 경험해보면서 경제관념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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