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행복한 오포를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사랑하는 오포주민 여러분.

지난 13일간 부족한 저를 염려하고 성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따끔한 질책의 말씀도 겸허히 경청하겠습니다.

함께 경쟁한 새누리당 이문섭후보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낙선하였지만, 선의의 경쟁을 펼친 정희익 후보님, 양은미 후보님, 박일등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비록 광주시민과 오포주민의 선량이 되고자 경쟁하였지만 저부터 이제는 경쟁의 관계가 아닌 시민과 주민을 위해서는 협력과 소통의 자세를 더욱 견지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오포주민과 광주시민을 대변하는 자리에 선출하여 주심에 기쁜 마음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에 마음을 다시한번 다잡습니다.

우리 광주시와 오포읍은 산적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오포는 계획되지 아니한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된 관계로 인구와 주택은 늘었지만 도로와 교통, 교육, 문화시설, 주거환경 등은 최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급한 현안문제는 속히 대책을 세우고 중장기 비전을 가지고 오포를 바꾸고 변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주민들간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저는 주민이 행복한 오포를 만드는데 제 온힘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주민여러분께 약속한 저의 생활정책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여야를 떠나 협력하고 일하겠습니다.

안전한 광주를 위한 일에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잘못된 관행과 합당하지 않는 일에는 타협하지 않고 시민의 편에 서서 싸우겠습니다.

시민을 위해서라면 결코 시의원 자리에 연연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오포주민 여러분!

주민 여러분의 크신 사랑에 거듭 감사드리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주민여러분의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고 소홀하지 않는 일꾼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저의 시의원 사무실은 언제나 개방되어 있을 것입니다.

주민여러분의 사랑방을 자처합니다.

저에게 문자를 남기시면 꼭 답장하여 드릴 것도 약속합니다.

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으로 남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오포 주민과 광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우리 고장을 만드는 꿈을 꾸고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곁에 있겠습니다

광주시의원선거 라선거구(오포읍) 당선자, 박현철 올림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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