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1선거구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박덕동 후보가 20일 오후3시 초월읍 쌍동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주지역에서 소병훈 지역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출마한 이성규 시장후보를 포함 시·도의원 등 후보들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덕동 후보는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가 말했던 “봉산개도우수가교(蓬山開道遇水架橋)-산을 만나면 길을 트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즉 광주시민들을 위해 굳은 의지를 가지고 한발 한발 천천히 개척자 정신으로 일하겠다” 며 지난 4년 전의 패배를 거울삼아 한문학도 다운 글귀로 출사표의 심경을 밝혔다.

또 “유지자사경성(有志子事竟成)-사람은 하고자하는 뜻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지 이룰수 있다)” 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자신의 공약은 반드시 이루겠다” 고 말했다.

소병훈 지역위원장은 “광주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고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박덕동 후보다”며 “지난 4년전 패배한 이후 지역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왔으며, 남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대변자를 뽑아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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