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새누리당 광주시장 후보가 18일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청원 선대위원장, 남경필 경기도 도지자 후보, 노철래 국회의원, 이우현 국회의원, 곽결호 (전)환경부장관, 임태희 (전)대통령 실장을 비롯,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서청원 선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조억동 후보는 민선 4기, 5기를 통해 탁월한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지도자라는 점이 검증되었다”며 “경기도에서 3선에 성공한 유일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도 “역세권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서울대병원과 협의를 하여 최첨단 의료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협의 중이며, 광주를 병원의 최적합지로 추진하겠다” 며 “광주에서의 승리가 경기도의 승리이니 꼭 조억동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조억동 광주시장 후보는 “이번 3선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반드시 승리해 ‘광주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조 후보는 ▲역세권 신도시 개발 추진을 통한 첨단지식산업센터, ICT, R&D단지 조성 ▲서민주거안정 행복주택 사업 추진을 위해 따뜻하고 복된 마을(일명 따복마을) 조성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또 “누구보다도 광주를 사랑하고 저 조억동을 사랑하는 광주시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간곡히 지지를 호소했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