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13일 오전 광주시 쌍령초등학교에서 학교장, 학부모, 어머니폴리스, 교사, 학생, 경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염원하는 타임캡슐을 묻은 지 1년만에 개봉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1년 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염원을 담은 소망편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개봉해 당시 편지를 꺼내 읽고 실천여부를 스스로 점검했다.

광주경찰서와 쌍령초는 이날 5학년 학생들이 작성한 학교폭력 근절 소망편지를 묻으며, 1년 후에 개봉해 실천여부를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광주경찰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타임캡슐을 보관 중인 광주 지역 35개교를 대상으로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 학부모, 학생 등이 참여하는 개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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