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저 장형옥은 오늘부터 시민후보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새정치를 열망하는 국민여러분의 소망에 부응하고자 안철수대표가 준비하는 새정연과 이후 새정치민주연합까지 동행했지만 작금의 지방선거공천과정은 실망스럽게도 구태정치로 회귀하는 모습을 전국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정치를 염원하는 국민을 무시하고 힘겨루기와 패거리정치를 태연히 재연하는 후안무치의 작태를 더 이상 간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 무공천’이란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린 원조 거짓공약당인 새누리당과 결국 당리당략을 이유로 구태로 복귀한 신장개업 새정치연합, 이들 속에서 새정치의 구현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고 확신합니다.

저 장형옥은 시민여러분의 바램인 작금의 실종된 ‘새정치’를 찾아 홀연히 나서겠습니다.

참담한 세월호 사고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사회는 사리사욕에 깊이 빠져 대한민국사회전반에 정의와 도덕이 침몰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민여러분이 분연히 일어서야합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여러분

시민여러분의 가슴속에 자리한 자명한 양심에 정중히 호소드립니다. 온갖 역경이 있겠지만 늘 현명한 판단을 하시는 시민여러분이 함께 해주신다면 저 장형옥은 새정치를 구현하기위해 더 굳건히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여러분 저 장형옥과 함께 시민이 주인이 되는 광주시를 만들어 정의가 살아 숨쉬고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꿈과 비전’이 언제나 약동하는 그런 ‘행복광주’를 건설합시다.

저 장형옥은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기에 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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