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지역협의회 박종선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탈북청소년 멘토링, 탈북민 법률자문 지원, 취업지원, 의료봉사 지원 등을 통한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종선 민주평통 광주시지역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체결이라는 깊은 관심을 가져준 광주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고,

윤성태 서장도 “이번 협약을 통하여 탈북민의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경찰과 이를 채워줄 수 있는 민주평통 광주협의회가 하나가 되어 지원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하고 알맞은 지원을 해줌으로써 보다 만족스러운 우리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상호 협력을 통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탈북민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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