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곡초교(교장 최상한)는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14일부터 25일까지 장애인식 개선주간으로 정하여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장애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전교생에게 장애인의 날 기념신문을 발행하여 ‘다르다 vs 틀렸다’ 의 개념 알기,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들과 장애 관련 영화 소개, 장애이해 관련 낱말 퍼즐 맞추기를 했다.

또한, 「알고 보니 이 사람들도 장애인?」,「만화-한 걸음 앞선 생각」등 다양한 장애인식 개선자료를 전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6학년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장애이론교육(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왜곡된 인식 개선), 시각장애 체험(흰 지팡이와 안대 착용 후 점자 블럭 이동하여 미션완성하기), 지체장애 체험(휠체어를 이용하여 장애물 콘을 피해 반환점 돌아오기), 뇌 병변/지적장애 체험(거울보고 선 긋기를 통해 시지각 협응 관계의 중요성 알기)을 실시했다.

장애인식 개선주간에 항상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교장 최상한은 “장애인이 장애를 느끼지 않고 살 수 있는 사회, 더불어 행복한 사회는 우리가 함께 노력할 때 이루어질 수 있다” 며 “장애인의 날을 통하여 광주매곡 어린이 여러분들 마음 속에 나와 다른 사람들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식 개선주간의 여러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세상을 꿈꾸며 장 애인․비장애인 모두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에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는 작은 발걸음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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