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안근린공원의 다목적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공사 준공식을 14일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의원, 관계자, 시민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안로 98번길 30에 위치한 경안근린공원 다목적운동장 인조잔디 조성공사는 운동장의 배수환경 불량에 따른 이용률 저하를 개선하고 다목적운동장의 공간 활용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억 5천7백만원을 전액 도비를 지원받아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달 7일 공사착공, 14일에 준공하게 됐다.

공원 내 다목적운동장(1,500㎡)에 다목적구장용 인조잔디(T35)를 포장해 다수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풋살경기 등 별도의 이용은 산림공원과에서 사용신청을 받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인조잔디구장 이용시간은 경안근린공원 특성상 주택가와 인접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제한하며 이동식 풋살골대를 공원관리사무실에 보관해 필요시 연중무휴 사용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조잔디 조성공사 준공으로 시민 체력증진 및 쾌적한 문화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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