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초등학교(교장 이승무)는 7일부터 11일까지 친구사랑의 주간을 맞이하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광남초 학생회가 주관하여 학생 스스로 자율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공감, 인식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학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 피켓과 전단지를 활용하고, 등·하교 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 하여 활동함으로써 1회성 행사가 아닌 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진행 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친구사랑의 주간 행사는 캠페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기본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친구의 장점을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행사를 지켜본 학부모는 “학생 스스로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알고 예방하자는 캠페인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며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해 가정에서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승무 교장은 “학생 자치활동을 위한 학생회 중심 노력을 강화하고, 학생회가 모든 행사에 수동적 참여가 아닌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학생들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진정한 학교 민주주의와 학생자치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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