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는 제4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지역주민의 보건사업 체감도 향상을 위해 광주버스터미널 앞과 보건소 사거리에서 지난 8일 동시에 체조시연, 건강걷기 등의 활동과 더불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건강관리자와 장신대학생, 보건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 ‘나트륨 줄이고 건강 올리고’,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 ‘하루 30분 이상 주5회 운동하기’ 등 건강생활 실천 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치아건강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암예방 및 조기검진, 치매극복을 위한 검진사업등을 안내했다.

또한, ‘우리아이 첫 권리! 엄마 젖’, ‘건강한 사회 결핵 없는 나라’, ‘건전한 성생활이 에이즈 예방에 지름길!’, ‘건강을 위한 3가지 약속! 자주, 올바르게, 깨끗하게 씻어요!’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문구를 담은 어깨띠와 피켓, 깃발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으로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다.

한편,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신체활동(Physical Activity) 개념에 대한 인식 확산 및 실천 독려’이며 슬로건은 움직이는 발걸음! 건강의 첫걸음! 이다. 이는 계단걷기, 스트레칭등 생활 속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을 통한 신체활동 증대를 독려하고, 이를 통한 건강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함을 의미한다.

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건강걷기 캠페인을 실시하는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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