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꿈이 있는 농촌,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 사업은 기존의 단순 교육 방식을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개선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기존 강소농 316명과 올해 희망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85농가를 신규로 지정했으며, 지난 12일 센터 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농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기본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강소농 민간전문가 12명이 분야별로 농장 경영 개선 방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를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는 방법에 대해 심층 컨설팅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김학진 소장은 “올해 강소농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설문을 받아 수요자 맞춤형 교육인 내 손으로 짓는 하우스, 전기, 버섯, 양봉기초 등 다양한 교육과정과 맞춤형 컨설팅을 마련해 농업인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소농 관련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760-2578)으로 하면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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