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새로운 시작과 ‘초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일제대청소”를 11일 광주시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불법투기된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또한, 최근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이 지속됨에 따라 진공노면청소차를 확대 운행해 동절기에 쌓여 있던 먼지와 제설제 제거는 물론, 도로변 가드레일, 버스승강장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함으로써 초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특히, 매월 둘째주 화요일을 일제대청소의 날로 지정, 도로노면을 비롯, 비탈과 절개면에 방치된 쓰레기와 주택가의 상습 무단투기지역, 농경지의 영농폐기물,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 클린광주를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청소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국토 대청결 운동에 시민과 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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