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전도의원의 포토에세이 ‘안녕들하십니까’ 출판기념회를 지난 22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를 비롯하여 소병훈 민주당광주지역위원장, 이현철 설애경 시의원, 장형옥 시의원, 정기성 교수등 지역인사들 1천여명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이날  임 전 도의원은 도의원으로 활동당시 주민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동영상과 함께, 책 소개를 통해 “광주와 시민을 위해 무엇을 했으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등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고 밝혔다.

또, 임 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는 지난 10년이 아무런 변화 없이 잃어버린 세월이 되었다” 며 “고향 광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무능, 무시, 무관심 속에 팽개쳐져 있는 광주의 정체성을 다시 바로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학규 전 대표은 축사를 통해 “책에는 서민정신이 느껴지고 굳이 어려운 글보다는 사진으로 임종성의 삶과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병훈 위원장도 “임종성 전 의원의 책 제목은 시민들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지은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며 “도의원 시절 학교의 무상급식 등 시민들을 위해 많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장형옥, 자서전 ‘쉼 없이 즐겁게 사는 법’ 발간

장형옥 의원은 지난 22일 영은미술관에서 그 동안 시의원을 지내면서 느낀 이야기와 삶의 철학을 담은 자서전 ‘쉼 없이 즐겁게 사는 법’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 앞서 광주시청소년극단의 연극공연과 함께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소미순 시의원, 김영훈 전 시의원, 윤금영 기업인협회 초대회장, 박창완 기업인협회 회장, 박종선 민주평통회장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북콘서트에서 장 의원은 책소개를 통해 “ 평소부터 마음 속에 있었던 지난 인생을 정리해보고 싶었다” 며 “사실 글재주가 없어서 당시의 감정을 제대로 묘사하지 못하고 지루하실 수 있겠지만 다들 즐겁게 읽어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저서는 3장으로 꾸며졌으며, 1장에는 ‘바쁘지만 유쾌하게’에서는 '나 얼릴 적에', '좁고 따뜻한 방' 등 15편과 2장에는 ‘24시간 긍정의 힘으로’에서는 '권력 따라 휘청이는 송전선로', '이상한 사업비 지출' 등 14편, 그리고 3장에 ‘즐겁게 사는 길’에는 '막무가내 길들이기', '필요하다면 공무원에게 강의를 받아야', '끝나지 않은 이의신청' 등 15꼭지의 내용으로 엮어졌다.

한편, 장형옥 의원은 중앙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수양리 주민지원협의회 공동대표, 사단법인 녹색어머니회 이사, 광주시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민지원협의회 위원, 광주시의회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유림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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