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적 감성 개발과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다음달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상반기 독서진흥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는 이번 강좌는 다음달 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 잼잼놀이터, 책이랑 놀이랑,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놀이 등이 운영 예정이며,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독서스피치교실, 그림책으로 사고력 날개달기, 영어동화친구, NIE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성인들의 자기계발 및 자녀독서지도를 돕기 위해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행복맘 북아트, 자녀를 위한 신문활용교육, 진로포트폴리오 지도사 과정 등 독서분야를 중심으로 학습,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진로 포트폴리오 지도사 과정’을 개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법에 대한 지도를 통해 좋은 멘토가 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곤지암도서관에서 야간문화프로그램으로 운영 한다.

기존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해 오던 오감발달 강좌는 새롭게 개편되어 12주동안 개월 수에 따라 다른 교수법으로 신체놀이, 책놀이 등을 엄마와 아기가 친밀한 교감을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나, 전화(760-567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저작권자 © 파인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