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풍년과 복을 빌고, 주민간의 화합을 다지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전국 곳곳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회덕1통(통장 강창구)에 윷놀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윷놀이 행사에는 회덕1통부녀회(회장 이정숙) 주최로 마을회관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윷놀이 대회와 함께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음식으로 화합과 우애를 다졌으며 시상 및 경품추첨에 이어 농악놀이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음식준비를 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마을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고마움을 느낀다”며 “올 한해도 마을의 안녕과 주민 모두가 소원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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