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사장 안병균)는 27일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최성기)과 2014년 1차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안병균 사장은 지난 17일 취임식 대신 직원과의 대화로 업무를 시작하고 취임 10일 만에 노사협의회를 개최한 것은, 노사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추진을 더욱더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안 사장은 취임 후 첫 실시한 노사협의회에서 향후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 노사파트너십 구축 및 유지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폭 넓게 협의했으며, “2014년도 상근직 임금협약”과 “2014년도 달라진 노동법제” 개정에 대해 합의했다.

광주지방공사 안병균 사장은 “ 공기업으로서 노(勞)와 사(使)만의 실리적 이익 추구만이 아닌 지역사회와 밀착하여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창조경제에 맞추어 노사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공동목적을 창조하고 달성하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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