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가 선교 50주년을 맞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이진호 목사와 성도들은 초월읍사무소를 방문해 독거노인과 생활보호 대상자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이불 25채(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진호 목사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두 번째 오셔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 오신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도 전하고자 이번 지원에 나섰다”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마음에 기쁨과 웃음을 주는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해를 기념해 전 세계에서 헌혈과 이웃사랑, 경로위안잔치, 시설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전 세계 175개 국가에 2,500여 개의 교회를 설립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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