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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대교 내진성능 보강공사 가능”하남시, 특별교부세 8억4천만 원 등 20억 확보

하남시가 관리하는 팔당대교가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위험성에 노출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는 21일 총 사업비 60억 원 가운데 20억 원이 확보돼 공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시의 이 같은 입장은 최근 한 지역 언론이 ‘팔당대교 위험론’을 주장하면서 부터다. 이 언론은 지난 2011년 4월 감사원이 팔당대교 안전관리 실태감사에서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위험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린바 있는데도 하남시가 국고지원이 없다는 이유로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었다.

이에 시는 팔당대교 내진성능 보강공사 사업비로 특별교부세 8억 4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가 60억 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한 하남시는 현재까지 보강공사 사업비로 특별교부세를 포함해 모두 20억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그 동안 적극적인 국·도비 사업지원 건의를 통해 이뤄졌다”며 “올해 추가로 경기도에 시책추진보전금 20억 원을 신청한 상태며 그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역 언론은 하남시 담당자가 얼마 전까지 “정부의 국고 지원이 없어 내진성능 보강공사에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고 밝힌 것과 달리 작년에 2차례에 걸쳐 8억4천만 원이 교부된 사실이 드러나 담당자가 업무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언론은 하남시는 담당자 주장과 달리 특별교부금이 내려온 사실을 뒤늦게 확인, 시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해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특별교부금이 내려온 시점을 밝히지 않아 일련의 업무미숙 사실을 감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하남시 창우동과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935m인 팔당대교는 시간당 차량통행량이 3924대로 한강 위 중요 교량으로 1995년 준공돼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2010년 감사원 감사 시 지진발생대비를 위한 시설보완을 지적 받았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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