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지난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장려상을 수상,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지난해 옥외광고물 업무 종합추진계획수립, 간판개선사업, 광고물 안전에 대비한 홍보, 현수막 지정게시대 정비사업, 전문강사를 초빙한 옥외광고업 종사자 간담회 개최 등 간판문화선진화 추진성과와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중대물빛공원 주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해 공원주변의 가로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2013년 안전행정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6천만의 국비를 지원받아 3번국도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간 추진한 옥외광고물업무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옥외광고물관리와 지속적인 간판선진화 정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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