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쁘게 달려왔던 계사년(癸巳年)이 저물고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아무쪼록 시름은 덜어지고 희망은 커져 광주시민 여러분 모두가 더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지난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정신없이 달려온 한해입니다. 저는 가장 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추진했던 일들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자 중앙부처를 발로 뛰어 다니며 끊임없이 지역문제에 집중하였습니다.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광주기업인들의 세무 업무시간 단축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세무서 신설예산을 확보하는 등 광주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간망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모두 하나가 되어 열성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지지로 성원해 주셨기에 국비와 도비도 확보하였고 각종 단체에서 수여하는 국정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의정활동의 중심을 민생과 약속실천에 두고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성실하고 겸손하게 일하겠습니다. 오직 광주시민의 귀로 듣고, 오직 광주시민의 마음으로 말 하겠습니다. 광주 시민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희망의 정치를 약속드립니다.

2014년 새해, 여러분 모두가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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