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근)은 30일 오후 4시부터 대회의실에서 2013년 광주하남교육대상 및 교육활동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광주하남교육대상은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포상으로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에 충실하고 광주하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교직원을 발굴ㆍ포상하여, 참다운 교직원상을 정립하고 교권을 확립하여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제정된 상이다.

포상자는 학교 관리자 부문 2명, 지방공무원 부문에서 1명을 선발하여 모두 3명이며 이번 광주하남교육대상은 경화여중 교장 최진복, 나룰초 교장 엄기능, 덕풍중 행정실장 임혜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화여중 최진복 교장은 32여 년 간 경화여중에 재직하면서 영어, 독서 및 인성교육에 전념하여 미래 여성 인재육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전념하여 건전하고 모범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었다.

나룰초 엄기능 교장은 24여 년 간 광주하남지역에 재직하면서 특히 나룰초등학교 초대 교장으로서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온종일 돌봄교실 및 음악교과특성화 학교를 운영하였고,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모범적인 학교상을 세우기 위해 정열을 바쳤다.

덕풍중 임혜경 실장은 탄벌초 개교 기반 조성 및 행정업무효율화를 통한 예산절감 등 적극적 교수학습 사업 지원 및 집행을 통해 광주하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밖에도 2013년도 영재교육, 체육교육, 방과후교육 활성화, 교육행정 등의 영역에서 탁월한 공적을 나타낸 학교, 교원, 지방공무원을 표창하였다.

정수근 교육장은 “오늘날의 광주하남 교육은 수상자 여러분을 비롯하여 교육현장에서 맡은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계시는 교직원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교직원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민주적 교육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격려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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